기억 저편의 강화도 워크샵 YAWYE#9
2011/06/28 13:30워크샵을 다녀온지 벌써.... 정말 죄송하고 면목 없습니다...
(여러분의 넓은 아량이 필요한 순간입니다.)
인사가 늦었습니다! 옴니아 유저 송유빈입니다! (지금은 갤2 유저입니다*_* 세월이 참..빠르네요)
자, 그럼 기억 저 너머로 넘어간 한달 하고 일주일 전 워크샵 리뷰 해볼까요?
1. 베스트 드라이버, 문부장님&창안님
오전 업무를 끝내고 프레인 광장(?)에 나온 1시. 햇볕도 쬐고 제가 들고 있는 카메라를 모두 의식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▲ 사진기를 두려워 마세요!
▲ 자자 이제 주소 찍고 추울발~
http://www.terrasse.kr/sub/room.asp?room_code=1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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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마치 펜션 집 아들 같았던...
먼저 도착한 문부장님 차. 인자하신 주인 아주머니의 환대를 받으며 어슬렁 어슬렁거리다 펜션 속으로 들어갔습니다. (전 들어가기 전까지 그 건물이 다 우리가 쓸 줄을 몰랐어요)
따라단따단~따라단따~(러브하우스 멜로디♪) 넓은 방과 깔끔한 주방, 조용한 경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. 2층을 지나다니면 부서질듯한 소리가 난다는 점만 제외하면요.
3. 그 동안의 워크샵은 잊어라! 만찬이 너를 반길 것이다
펜션 한 바퀴를 돌고 나서 부장님께서 손수 준비하신 음식들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었습니다. 물론, 한 짝의 맥주도 함께요! 이 모든 것들이 제 뱃속으로 차곡차곡 들어갈 시간만 기다리니 두근두근한 순간이었습니다...훗.
▲ 아하하 행복하다
4. 창안님 차 도착!
기다리고 기다리던 저의 HP IPG 사수님과 연예인 호성씨가 도착했어요! 이런 곳에서 재회를 하니 괜히 반갑고 쑥스럽고.. 전 그렇더라고요^^; (반갑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은 없네요….)
▲ 진희씨 힘 관람하고 계시는 부장님
슬슬 배가 고파지자 부장님은 소매를 걷고 음식을 준비하셨죠. 호두를 품은 곶감, 요플레 샤워 한 과일 샐러드, 감자떡을 에피타이저로 시작해 모두들 테라스에 있는 고기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.
▲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!
▲ 캬. 색깔이..색깔이
5. 숯불을 피우기까지 인고의 시간
퓨어아레나에서 직접 공수해 온 고기. 말이 필요 없는 빛깔에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. 거기에다가 김피디님이 어시장까지 가셔서 사온 밴댕이와 소라. 아, 오늘은 포식하게 생겼습니다. 그런데 이런, 숯불이 죽은 건지 아직 붙은 게 아닌 건지 피어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군요.
▲ 셋팅 끝!
▲ 첫 번째 굽기 주자, 구수진님 먼저 가서 마음 아팠습니다ㅠ
▲ 어시장에서 막 돌아온 펜션 집 아들, 구상모님
그 때, 펜션 집 아들 포스로 등장한 김피디님과 상모님. 갑자기 든든해지고 뭔가 해결해 줄 것만 같은 분위기였습니다.
▲ 너무나 빨라서 잡을 수 없는 부채의 형태…
▲ "사람들이 이 낡은 부채를 버리지 않은 이유를 알겠어"
아, 고기는 끝이 없고, 배도 끝 없이 불러오고 행복한 시간, 글을 쓰다 보니 다시 또 침이 고이네요. 고기 굽는다고 제대로 드시지도 못한 부장님, 김피디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 두 분의 고기 굽기 베틀로 저희들은 너무나 잘 먹은 것 같습니다 ㅠ
* 인심 좋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저희가 펜션 첫 손님이라고 케잌과 와인을 한 병 주시네요 ㅠ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 저곳 펜션을 다녀봤지만 이런 소소한 감동은 색달랐습니다.
6. 술자리는 무르익고
술자리는 슬슬 무르익고 이제 밴댕이를 굽기 시작. 언제 뒤집어야 되는지 은박지는 몇 번 싸야 되는지 분주한 가운데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 냠냠 모드.
▲ 과장님, かわいい!!
노릇노릇 잘 구워진 밴댕이. 게 눈 감추듯 금방 사라졌습니다. 젓가락만 쪽쪽 빨던 중 어디선가 2차를 방에서 하자는 음성에 모두들 주섬주섬 뒷정리를 하고 펜션 안으로 고고.
7. 펜션 속 2차
펜션에 들어와서는 거실에 놓여있던 7종 게임 풀 세트에 모두들 달라 들었습니다. 어린 시절 얇디 얇은 종이로 하던 호텔왕 게임은 어디 가고 럭셔리 그 자체인 호텔왕 게임에서 특히 구상모님은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.
▲ 28짤 구상모 어린이
▲ 승자는?
보드 게임도 한판 즐기고 나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회와 멍개 기타 등등의 안주가 퍼레이드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.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♪
▲ 먹느라 바빴는지 사진이 이것밖에..
8. 펜션 속 3차
그리고 주방에서 시작된 3차에서는 간단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.
여러 게임을 해본 결과 우리에게 가장 맞았던 것은 손병호 게임, 일명 '손가락 접어'. 유독 많이 걸리던 창안님과 진희님.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..^^ 그래도 게임 할 때 술도 술술 넘어가고 제일 스피드 하게 진도 나갔던 것 같아요ㅎ
새벽으로 스멀스멀 넘어가는 그 시각, 모두의 감수성은 극으로 치달았는지 스맛 폰에 저장된 노래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. 호성님의 노래부터 상모님, 창안님, 고은님..
9. 아침 기상
그리고, 리뷰 늦은 점 깊이 반성하며 그 의미로 다음 번 회식 or 워크샵 리뷰 한번 더 하겠습니다. 하하하하하하.
감사합니다!
엔딩은 바다 찾아 힘들게 찍은 단체사진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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